배우 윤소이가 이엘파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엘파크는 4일 “윤소이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윤소이의 활동에 있어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01년 패션 잡지 ‘에꼴(ECOLE)’ 모델로 데뷔한 윤소이는 로맨스면 로맨스, 액션이면 액션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배우다.
드라마 ‘무사 백동수’, ‘아이리스 2’, ‘황후의 품격’ 및 영화 ‘아라한 장풍대작전’, ‘무영검’, ‘어떤살인’ 등등 매 작품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윤소이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에서도 열연을 펼치며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보여줬다.
돈을 향한 집착, 남편을 향한 애정과 원망이 뒤섞인 양진아 역에 녹아들어 변화무쌍한 감정의 진폭을 유연하게 펼쳐내며 의심의 여지 없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출산 이후 복귀작인 만큼 윤소이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체중 20kg를 감량하며 예측불가한 양진아 그 자체로 분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불태우며 `마녀는 살아있다`의 복귀를 통해 연기에 대한 의지와 함께 다시 한번 `믿보매`임을 확인시킨 윤소이.
그런 윤소이가 이엘파크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린 가운데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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