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브랜드 바르도가 리워드 전용 어플리케이션 `BDT CODE`를 11월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BDT CODE는 리워드 서비스에는 BDT(바르도 리워드) 적립과 사용에 오차 없는 투명성을 재고하기위해 블록체인기술을 적용해 회원 간의 리워드 양도 및 이관을 자유롭게 한다.
BDT CODE 회원은 11월 서울 강남 압구정에 오픈 예정인 `바르도 나이트 부띠끄` 매장에서 제품 구매 시 BDT를 적립하고 결제하는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발행 예정인 바르도의 NFT 또한 보관하고 전송할 수 있다.
바르도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 자체는 위변조가 불가하다는 이점이 있으며, 바르도의 BDT CODE는 블록체인 기술을 탑재한 리워드 시스템을 최초로 접목시켜 양도가능한 리워드의 활용 범위를 대폭 확장시킬 뿐만 아니라 업계 새로운 리워드 스탠다드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혁신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부터 공공기관까지 NFT를 발행하는 곳은 많지만 대다수 명확한 쓰임새가 없으며, NFT를 발송하거나 보관하는 것에 대한 메뉴얼도 갖추지 못한 실정"이라며 "향후 발행될 NFT를 시작으로 바르도가 발행하는 다양한 아트콜라보NFT를 보관하고 전송할 수 있도록 하며, NFT 홀더는 바르도패션쇼, 바르도아트페어등에 우선 초대되며 BDT CODE를 통해 NFT 소유를 인증 받고 다양한 추가혜택을 제공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Gucci CEO를 역임한 로버트 폴레(Robert Polet)가 탄생시킨 바르도는 구글, MS, LG 등 유수한 글로벌 기업들의 브랜드와 디자인을 개발한 세계적인 기업 Landor 사에서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이듬해 프랑스 칸 국제광고제인 칸 라이언즈(Cannes Lions)에서 동사 자상을 수상, 클리오 어워드와 펜타어워즈 등 다수의 권위 있는 글로벌 시상식에서 총 8개 부문의 대상을 석권하며 주목을 받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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