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과 금광동 일원에 건설 중인 성남중1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B블록(이하 중1 하늘채 랜더스원)과 성남금광1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B블록(이하 금광1 금빛 그랑메종) 5년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를 10월 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2개 단지 모두 LH의 성남 재개발 2단계 사업지구로서, 금년 상반기에 지구주민 우선공급을 시행하였으며 그 잔여물량을 일반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중1 하늘채 랜더스원과 금광1 금빛 그랑메종은 각각 8호선 신흥역과 단대오거리역 역세권 대단지로서 이미 오래 전부터 인근 주민과 부동산 업계의 주목을 받아온 곳이다. 송파와 강남, 분당 등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고, 초ㆍ중학교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극장 등 다양한 교육ㆍ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단지 인근의 도심속 공원 뿐 아니라 망덕산~검단산~남한산성 도립공원으로 이어지는 성남의 훌륭한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는 입지강점이 있다.
특히 이번에 공급대상은 5년 임대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공공임대주택으로서 주택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져가는 시점에서는 보다 안전한 내 집 마련의 기회라 할 수 있다. 이 때문인지 신혼부부와 다자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대상자들의 관심이 높다.
공급 물량은 중1 하늘채 랜더스원 총 412세대 중 222세대(39㎡ 137세대, 46㎡ 64세대, 51㎡ 21세대), 금광1 금빛 그랑메종 총 908세대 중 456세대(39㎡ 294세대, 46㎡ 100세대. 51㎡ 62세대)이다. 2개 지구 동시 청약은 불가하며, 계약(12월 말 예정) 직후 바로 입주 가능하다. 접수는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며, 자세한 일정과 임대조건은 LH 청약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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