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사냥’ 권수현, 물 오른 빌런 연기…훈훈한 비주얼 뒤에 가려진 살기 어린 미소

입력 2022-10-05 11:00  




‘늑대사냥’ 권수현이 물오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소속사 측은 “최근 종영한 KBS2 ‘미남당’에서 엄친아 형사부 검사 차도원 역으로 분해 따뜻한 면모 뒤 냉혈한 살인자의 모습으로 반전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휘어잡았던 권수현이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영화 ‘늑대사냥’으로 스크린까지 점령하며 많은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점점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탄탄한 내공을 쌓아올리고 있는 권수현이 영화 ‘늑대사냥’으로 강한 임팩트를 남긴 것.

권수현은 극 초반 박종두(서인국 분)를 도와 배를 탈취하려는 범죄자로 등장해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말간 미소에 반하는 거침없는 액션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극악무도한 살인을 저지르면서도 일말의 죄책감 없는 그의 평온한 모습은 신선한 충격과 궁금증을 안겼다.

한편 ‘늑대사냥’으로 활약을 펼친 권수현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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