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계속해서 개별 특징주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트위터)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440억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원래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해지면서 어제 22% 급등했던 트위터, 오늘은 숨을 고르는 듯한 모습입니다. 1.3%내린 51달러선에 마감했습니다.
(테슬라) 오늘 장 테슬라주가 흐름도 살펴보겠습니다. 3.46% 빠지면서 240달러선에 마감했습니다.
(전기차) 어제 급등했던 전기차업체들, 신생 전기차업체일수록 주가에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인데요. 니오가 4%, 루시드 2.6%, 니콜라는 5.6% 하락 마감했습니다.
(포드) 포드는 올해 말 50만 달러 규모의 GT슈퍼카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는데요. 오늘 장 포드는 플러스전환하면서 1%대 상승 마감했습니다. 투자의견도 들어보자면, 모간스탠리가 포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동일비중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습니다. 포드가 공급망 비용을 경고하면서 주가가 지난달 18.5% 빠졌죠. 모간스탠리는 최근 주가 하락 이후가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습니다.
(제너럴모터스) 모간스탠리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제너럴모터스에 대해선 목표가를 낮추면서 제너럴 모터스는 오늘 장 2.6% 빠졌는데요. 지난달 말 포드가 경고했던 공급망 차질이 제너럴모터스에도 영향을 미칠 거라는 분석입니다.
(FAANG주) 오늘 장 빅테크 흐름부터 짚어보겠습니다. 경제지표 두개가 나오면서 금리인상에 대해 투자자들은 다시 주목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은 강보합권에서 알파벳과 아마존은 약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애플)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애플이 내년부터 에어팟과 비츠 헤드폰을 인도에서 생산할 걸로 보입니다. 중국의 코로나봉쇄로 인한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건데요.
(반도체주) 이어서 반도체주 흐름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장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9% 올랐는데요. 퀄컴이 2%, 마이크론과 브로드컴이 1%대로 가장 크게 올랐습니다.
(TSMC) 그중 TSMC에 대한 투자의견 들어보겠습니다. 모간스탠리가 TSMC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TSMC 주가가 올해 들어 빠른 시장 조정 이후로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이 저가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했는데요. 한국과 대만 시장에서 반도체주가 바닥에 근접한 걸로 보인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AMD) AMD도 오늘 장 강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웰스파고는 PC시장 둔화를 우려하며 AMD의 올해 매출 추정치를 낮췄습니다.
(에어비앤비) 번스타인이 에어비앤비에 대한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에어비앤비가 5년내 서방에서 가장 큰 여행 플랫폼이 될거라고 평가했는데요. 에어비앤비가 브랜드 선호도, 독특한 제품 라인, 충성도가 높은 고객층을 모두 갖췄고, 수익성도 탁월하다는 설명입니다. 오늘 장 에어비앤비는 0.8% 올랐습니다.
(여행주 묶음) 어제 16%까지 급등하던 크루즈 관련주들이 오늘 장에서는 하락했습니다. 카니발이 4% 하락했고요. 코로나 관련 모든 의무화 규정을 없애기로 한 노르웨이지안 크루즈는 0.7% 빠졌습니다.
(버진갤럭틱) 버진갤럭틱이 홍콩에서의 운영을 영구적으로 중단합니다. 러시아 영공이 막힌 게 원인으로 보이는데요.
(에너지주) OPEC+의 하루 2백만 배럴 감산 소식에 오늘 국제유가가 큰폭으로 올랐는데요. 엑슨모빌이 4%대, 옥시덴탈페트롤리움은 2%대 올랐습니다.
(선런) 이번주초에 상승흐름 보이던 태양광 에너지주들, 오늘 장에서는 떨어졌는데요. 선런은 무려 7.9% 하락 마감했습니다.
(모간스탠리) 애틀란틱 에쿼티스가 모간스탠리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낮췄습니다. 거시경제적 악재를 원인으로 설명하면서 긍정적 촉매제가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는데요. 오늘 장 모간스탠리는 1% 하락했습니다.
(골드만삭스) 애틀란틱 에쿼티스는 같은 이유로 골드만삭스에 대한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했습니다. 오늘 장 골드만삭스는 1.8% 떨어졌습니다.
(필립모리스) 말보로 제조업체 필립모리스가 160억 달러 스웨덴 매치 인수에 대한 유럽연합의 반독점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양해를 제안했습니다.
지금까지 미증시 특징주들 살펴봤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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