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 펄프 기업 무림이 내수성 연포장재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다.
6일 오전 9시 26분 현재 무림페이퍼가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으며 무림P&P와 무림SP도 두자릿수 주가상승률을 기록중이다.
무림은 5일 국내 최초로 냉동식품 파우치형 종이 포장재인 `네오포레 플렉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네오포레 플렉스는 습윤강도와 내수성이 뛰어나 냉습한 저온 환경에서도 장시간 식품 보관이 가능할뿐 아니라 해동시에도 쉽게 찢어지거나 손상되지 않는다는 게 무림 측의 설명이다.
롯데제과, 동원산업 등의 식품에 이를 적용할 예정으로, 업계에서는 향후 냉동식품의 포장재가 기존 플라스틱에서 종이로 대체될 지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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