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반소영이 국내 초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극 ‘가면산장 살인사건’을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했다.
반소영은 최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개막하는 연극 ‘가면산장 살인사건’에서 유키에 역으로 열연을 펼쳐 호평을 얻었다.
반소영이 맡은 유키에 캐릭터는 여자 주인공 도모미의 사촌으로, 화려한 미모를 자랑하는 여성이다. 반소영은 ‘가면산장 살인사건’에서 독보적인 무결점 비주얼은 물론이고 손에 땀을 쥐게하는 긴장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연극 ‘가면산장 살인사건’은 일본 소설계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 소설을 기반으로 한 한국 초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받았으며, 반소영은 첫 공연부터 특별한 매력과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반소영이 극중 미스터리한 반전의 사건에 휘말리는 인물인 만큼, 호기심을 자극하는 리얼한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작품에는 반소영 외에도 이원종, 민진웅 등 연기파 많은 배우들이 출연을 대거 확정 지어 더욱 뜨거운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아이 엠 샘’, ‘공주의 남자’, ‘해피시스터즈’, ‘청년경찰’, ‘헤이 마몬스’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호평받은 반소영이 앞으로 연극 무대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반소영의 열연이 돋보일 연극 ‘가면산장 살인사건’은 오는 11월 27일까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진행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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