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경서예지와 차가을이 2000년대 명곡을 새롭게 부른다.
경서예지와 차가을은 오는 9일 SG워너비의 명곡 ‘Timeless’를 여성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음원을 발매한다.
일명 ‘소몰이 창법’의 선두 주자 SG워너비는 2004년 ‘Timeless’를 발매하고 당시 각종 시상식과 음원 차트를 모두 휩쓸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원곡의 슬픈 감정을 경서예지와 차가을만의 그루브와 유니크한 매력으로 어떻게 다시 표현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경서예지는 온라인 오디션을 통해 한상원 프로듀서가 발굴한 여성 듀오이다. 독보적인 보이스와 감성으로 발매하는 앨범마다 음원 차트 상위권에 자리 잡는가 하면 지난해 전건호와 함께 부른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은 지금까지 차트인하며 음원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차가을은 SBS ‘판타스틱 듀오2’ 김연우 편에 출연해 주목받았으며 2018년 여성 듀오 ‘밤라드(BAMLAD)’로 활동했다. 차가을은 지난해 디지털 싱글 ‘코 끝이 찡하게’를 발매해 리스너들에게 감동을 안겨 주기도 했다.
한편, 경서예지와 차가을이 새롭게 부른 ‘Timeless’는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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