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가 컴백 첫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장식하며 글로벌 팬들을 향해 힘찬 인사를 전했다.
트레저는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새 앨범 타이틀곡 `HELLO`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스트릿 캐주얼 의상을 매치, 등장과 동시에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트레저의 한계 없는 성장을 다시금 확인시킨 무대였다. `TREASURE FOREVER`라는 달콤한 속삭임을 시작으로 쉴 새 없이 변주되는 멜로디가 점차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트렌디한 보컬과 한 치의 오차 없는 칼군무가 완벽하게 어우러졌다. 가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손 인사 안무, 후반부 떼창 파트에서 자유롭게 무대 위를 뛰어노는 모습이 연신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인원 그룹의 장점을 살린 다채로운 구성도 빛을 발했다. 리듬에 맞춰 멤버들이 다 함께 끌려오는 재치 넘치는 동작, `심장 소리는 Pump pump` 랩 파트 래퍼 라인의 가슴 바운스 안무가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트레저는 미니 2집 `THE SECOND STEP : CHAPTER TWO`로 각종 글로벌 차트를 장악하고 있다. 이 앨범은 아이튠즈 앨범차트 17개국서 1위를 차지했고, 타이틀곡 `HELLO`는 라쿠텐, 라인뮤직, AWA 등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정상을 밟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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