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엑스지)의 메인보컬 쥬리아가 천상의 목소리로 귀를 사로잡았다.
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지난 6일 오후 6시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아이유의 ‘이름에게’를 커버한 쥬리아의 보컬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보컬 퍼포먼스 영상 속 쥬리아는 청아한 음색으로 첫 소절을 불러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가 하면, 외국인 멤버라 믿기지 않는 완벽한 발음과 가사 표현력을 보여줘 여운을 강하게 남겼다.
또한 쥬리아는 고음과 강약 조절이 요구되는 ‘이름에게’ 하이라이트 구간을 매끄럽게 부르며 전율을 안겼고, 말을 거는 듯한 섬세한 표현력으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여기에 동화 속에서 걸어 나온 듯한 쥬리아의 비주얼은 신비로운 매력을 자아내 유일무이한 ‘이름에게’를 완성했다.
첫 보컬 퍼포먼스 영상으로 감동을 선물한 쥬리아는 진심이 가득 담긴 손편지를 함께 공개했다. 쥬리아는 “제가 굉장히 존경하는 아이유 선배님의 ‘이름에게’를 커버했습니다. 이 곡을 들었을 때 아이유 선배님의 목소리나 음악, 가사 내용이 정말 멋져서 감동받았어요.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가사에 몰입해 불렀습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쥬리아가 멤버로 소속된 XG(엑스지)는 지난 3월 첫 싱글 ‘Tippy Toes’로 데뷔한 7인조 걸그룹으로, 두 번째 싱글 ‘MASCARA’를 통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주며 멤버 전원이 ‘올라운더’임을 입증한 바 있다.
XG의 매 콘텐츠마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멤버 쥬리아의 보컬 퍼포먼스를 이을 다음 콘텐츠가 무엇일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XG(엑스지)는 앞으로도 여러 콘텐츠를 통해 대중을 찾을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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