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준 금리인상과 전세자금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면서 월세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부동산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전월세 전환율은 올해 1월 5.01%에서 7월 5.15%로 0.14%로 상승했으며, 올해 2분기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 변동률도 1분기 대비 0.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오피스텔 임대시장에서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되면서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이는 주택에 비해 매입비용이 적고 월세 수요가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가운데, 오피스텔 `에이크로아이트 마포`가 7일 그랜드 오픈 소식을 알렸다. 공덕동 1-13외 3필지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연면적 4,907.65㎡,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로 들어서며 오피스텔 85실, 근린생활시설 3실로 조성된다. 무엇보다 주거수요층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34.83~37.63㎡의 10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입주민 전용 루프탑 캠핑장을 조성하여 도심 속 색다른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지하 1층에는 스크린골프장, 헬스장, GX룸 등 호텔식 피트니스 센터를 갖추고,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발렛파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5호선, 경의선, 공항철도 공덕역과 1, 4호선 서울역 중심에 위치해 우수한 교통 입지를 갖췄으며 인근에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가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더불어 신안산선 만리재역(계획), GTX 등 다양한 교통 개발호재와 서울시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과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추진 등 대규모 개발이 예정되면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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