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용준이 새 앨범으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김용준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솔로 첫 미니 앨범 `문득`을 발매한다.
앞서 공개된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들을 통해 올 가을 리스너들의 고막을 책임질 `역대급 이별 감성`을 예고한 김용준의 새 앨범에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 솔로 첫 미니 앨범
`문득`은 김용준이 지난 5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그때, 우린`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이자 솔로 가수로서는 처음 발표하는 미니 앨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첫 미니 앨범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김용준의 새 앨범 `문득`에는 타이틀곡 `어떻게 널 잊어`를 비롯해 `가슴뛰는 사람`, `아는 동네`, `한 끗 차이`, `그때, 우린`, `이쁘지나 말지` 그리고 타이틀곡 `어떻게 널 잊어`의 인스트루멘탈(반주) 트랙까지 김용준 특유의 애절한 음색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7곡이 알차게 수록됐다.
예능 프로그램, 개인 유튜브 콘텐츠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김용준의 가요계 화려한 귀환에 기대가 높아진다.
# 그 시절 감성
타이틀곡 `어떻게 널 잊어`는 리스너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2000년대 초반 감성이 짙게 묻어나는 발라드 곡으로, 아름다운 스트링 선율과 따뜻한 일렉트릭 피아노 사운드의 조화가 김용준의 미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는 지난 1월 발매한 김용준의 솔로 첫 싱글 `이쁘지나 말지`를 함께한 가요계 대표 히트 메이커 조영수 작곡가의 작품으로, SG워너비로 데뷔했을 때부터 인연을 맺어 꾸준히 호흡을 맞춰 온 두 사람의 특급 시너지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겁다.
또 김용준은 전작에 이어 이번 첫 미니 앨범 타이틀곡 작사에도 직접 참여해 자신의 짙은 음악적 감성을 더욱 진하게 담아냈다.
쓸쓸함과 애절함으로 2000년대 초반 그 시절을 살아온 이들과 그 시절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김용준의 `어떻게 널 잊어`는 찬 바람이 불면 `문득` 생각날 `가을 대표 발라드`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 국보급 미성
SG워너비 시절부터 솔로 가수까지 데뷔 19년차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서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김용준은 명불허전 `국보급 미성`의 대명사다.
김용준이 그간 갈고 닦은 자신의 독보적인 음색과 섬세한 감정을 넘치도록 담아낸 첫 미니 앨범 `문득`은 오직 김용준만의 감미로운 미성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온전히 김용준만의 보이스로 가득 채워진 앨범이다.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아름다운 미성과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레전드` 보컬 김용준이 팀이 아닌 혼자만의 목소리로 완성한 `김용준 표 발라드`가 과연 어떤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용준의 첫 미니 앨범 `문득`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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