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딩고 뮤직 `킬링보이스`에서 고품격 라이브를 선사했다.
로이킴은 지난 11일 딩고 뮤직 `킬링보이스`에 출연하며 그동안 사랑을 받았던 다채로운 히트곡 메들리와 함께 발매를 앞둔 신곡 `그때로 돌아가` 일부를 최초로 공개했다.
먼저 로이킴은 `봄봄봄`으로 `킬링보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두 손을 꼭 모은 채 노래에 집중하는 로이킴의 모습이 시작부터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더했다. 이어 로이킴은 "정말 보고 싶었다.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던 곡을 짧게 짧게 모아서 불러보겠다"며 소감을 밝혀 기대감을 드러냈다.
로이킴은 `Love Love Love (러브 러브 러브)`, `Home (홈)`, `북두칠성`, `문득`을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로 가창했고, 매력적인 저음과 함께 간주 부분에 휘파람 연주까지 더해 힐링 분위기를 더했다.
또 많은 사랑을 받아온 히트곡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그만하자`, `살아가는 거야`를 열창하며 특유의 짙은 감성과 애절한 보이스로 리스너들의 가슴을 진하게 울렸다. 이외에도 각종 드라마 OST에 참여해 많은 인기를 얻었던 `서울 이곳은`, `피노키오`, `어쩌면 나`, `왜 몰랐을까`를 부르며 감성을 촉촉하게 물들였다.
마지막으로 로이킴은 신곡 `그때로 돌아가`를 일부 가창했고 서정적인 감수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로이킴은 "정말 오랜만에 돌아오게 됐다.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 열심히, 정말 진심을 다해 준비한 앨범이라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밝혀 컴백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높였다.
새 싱글 `그때로 돌아가`는 곧 베일을 벗을 로이킴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네 번째 정규앨범의 선공개 싱글로 로이킴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로이킴은 풍미 넘치는 보컬과 업그레이드된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웰메이드 음악을 예고하며 발매 열기를 더하고 있다.
한편 로이킴은 오는 14일 오후 6시 선공개 싱글 `그때를 돌아가` 발매에 이어 25일 데뷔 10주년 기념 정규앨범 발매, 11월 19일과 20일 `2022 로이킴 콘서트` 개최까지 하반기 활발한 음악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