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욕증시, 경기 침체 우려 속 혼조…나스닥 1.10%↓마감
2) IMF, 내년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 추가 하향…2.7%
3) 국제유가, 경기침체 우려에 90달러 밑으로 떨어져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경기 침체 우려 속 혼조…나스닥 1.10%↓마감
-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고강도 긴축으로 내년 경기 침체가 닥칠 것이라는 우려 속에 혼조세
-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분기 실적 발표와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국채금리 움직임을 주시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마감 시점에 전장보다 5bp가량 오른 3.93%를 기록. 장중 한때 지난달 28일 이후 처음으로 4%를 돌파
-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날과 비슷한 4.3% 근방에서 거래
- 이날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전 세계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경기 침체 우려로 이동
2) IMF, 내년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 추가 하향…2.7%
- 美 내년 성장률 전망치 1.0%…선진국 평균 1.1%
- 한국의 경우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2.6%로 추산됐는데, 지난 7월 2.3%에서 소폭 오른 수치다. 그러나 2023년 전망치의 경우 7월 기준 2.1%에서 2.0%로 0.1%p 하향
- 러시아, 내년 2.3% 마이너스 성장…우크라, 전망치 없어
- 내년 물가상승률 6.5% 전망…7월 전망 대비 0.8%p↑
3) 국제유가, 경기침체 우려에 90달러 밑으로 떨어져
- 국제유가가 세계적인 경기침체 우려에 90달러 아래로 떨어져
-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3.38달러(3.82%) 떨어진 배럴당 85.10달러에 마감
-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물 브렌트유는 3.26달러(3.46%) 내린 배럴당 90.84달러로 집계
4) G7 "러시아 민간인 무차별 공격은 전쟁범죄…책임 물을 것"
- 주요7개국(G7) 정상들은 11일(현지시간) 최근 러시아의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 미사일 공격은 전쟁범죄라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언급
- G7 정상들은 전날 러시아가 크림대교 폭발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우크라이나에 가한 대대적인 공습 이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화상으로 정상회의를 연 뒤 낸 공동성명에서 러시아의 공격을 "할 수 있는 한 최대한도로 규탄한다"라면서 이같이 언급
- G7 정상들은 "우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불법 점령 시도를 지지한 개인과 기관 등 러시아 안팎에 경제제재를 부과했고, 앞으로도 이보다 더한 경제적 비용을 치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평화와 안전을 위험에 처하게 만드는 러시아의 동원령과 무책임한 핵수사 등 고의적인 긴장고조 행보를 개탄한다"고 언급
- G7 정상들은 "러시아가 어떤 종류의 생화학 또는 핵무기 사용을 한다면 심각한 결과에 맞닥뜨리게 될 것"이라고 재차 경고
5) "사우디, `감산 늦춰달라` 美 요구 퇴짜…대규모 감산 주도"
-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감산 결정을 늦춰달라는 미국의 요구를 묵살하고 예상 이상의 대규모 감산을 주도한 것으로 드러나
- `감산은 러시아 편들기`라는 등의 미국의 압박 작전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비롯한 사우디 실세들이 분노를 표했고, 그 결과 미국도 사우디와의 관계 재검토를 시사하는 등 양국 관계가 극으로 치닫는 분위기
-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의 하루 200만 배럴의 감산 결정 며칠 전 미국 정부 관리들은 사우디와 주요 산유국 카운터파트들에 전화를 돌려 `다음 회의로 감산 결정을 미뤄달라`는 긴급 요청을 전달
- 그러나 사우디 등으로부터 `결코 안 된다(No)`는 단호한 답변이 돌아왔다고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들이 WSJ에 밝혔
2. 전 거래일 미국 증시
- 다우산업: 29,239.19 (+36.31, +0.12%)
- S&P 500: 3,588.84 (-23.50, -0.65%)
- 나스닥: 10,426.19 (-115.91, -1.10%)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경기 침체 우려 속 혼조…나스닥 1.10%↓마감
- 국제유가, 경기침체 우려에 90달러 밑으로 떨어져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마감 시점에 전장보다 5bp가량 오른 3.93%를 기록
-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날과 비슷한 4.3% 근방에서 거래
- G7 "러시아 민간인 무차별 공격은 전쟁범죄…책임 물을 것"
-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3.38달러(3.82%) 떨어진 배럴당 85.10달러에 마감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선물인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10.80달러(0.6%) 오른 온스당 1686.00달러에 거래를 마감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113.26으로 0.11% 상승하며 달러가치 강세 이어져
3. 전 거래일 아시아증시
- 일본 니케이225: 26,401.25 (-714.86p, -2.64%)
- 중국 상해종합: 2,979.79 (+5.65, +0.19%)
- 홍콩 항셍: 16,832.36 (-384.30, -2.23%)
- 대만 가권: 13,106.03 (-596.25p, -4.35%)
- 주요뉴스 및 시황
- 일본증시는 주요 지수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 등에 크게 하락
- 중국증시는 인민은행 유동성 공급 기대감에 상승
- 홍콩증시는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다소 큰 폭으로 떨어져
4. Today 관심 레포트
- LG이노텍: 3Q22 Preview: 아이폰 효과는 4분기에 기대 (한국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41만원)
- 컨센서스 부합한 실적: 매출액 4.5조원, 영업이익 4,228억원으로 컨센서스(매출액 4.5조원, 영업이익 4,170억원)에 부합할 것 - 관전포인트 - 아이폰향 매출액은 문제 없을까? 3분기 광학사업부의 아이폰향 카메라모듈 공급은 차질없이 이뤄졌을 것
- 주가 하락으로 단기 매력 부각: 목표주가 41만원(23년 PBR 1.8배)을 유지
- 카카오뱅크: 금융안정을 위한 규제 강화, 주가 상승 제약 요인 (키움증권, BUY, 2만원)
- 부진한 업황과 정부규제 강화, 부진한 실적 달성 요인
- 경기 부양을 위한 대출 확대 정책보다는 금융 안정 위험 완화를 위한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도 높아
- 자사주 매입,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
- 삼성SDI: 중대형전지 순항 중 (IBK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80만원)
- 전지 부문 수요 증가와 환율 효과
- 전기차 수요 감소 우려에도 호실적 달성 전망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00,000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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