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3분기 실적 역시 저조할 것이란 전망에 주가가 약세다.
12일 오전 9시 13분 현재 넷마블은 전거래일보다 7.08% 하락한 4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넷마블의 저조한 실적 전망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성종화 연구원은 넷마블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866억원, 영업적자 17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신규 게임들의 기여에도 전반적인 하향 안정화로 전 분기 대비 4% 내외로 성장세가 제한적인 가운데 영업비용도 지급 수수료, 인건비 등 주요 비용 중심으로 1% 내외 증가함에 따라 3분기 영업손익은 전분기 대비 적자 규모가 축소되나 적자를 탈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4분기 출시 예정인 신작들의 성공 여부가 넷마블의 주가 반등의 조건이라고 제시했다.
성 연구원은 “5개 론칭 일정 중일부라도 상당 수준의 히트를 시현해 실적 모멘텀과 신작 모멘텀을 동시에 창출할 수 있을지가 단기 주가 향방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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