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은 키즈놀이앱 `놀이의발견`이 `부모의 육아·놀이 고민 해결`을 브랜드 방향성으로 정하고 서비스 전면 리뉴얼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놀이의발견은 육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브랜드 방향성을 `부모의 육아·놀이 고민과 스트레스를 없앤다`로 정의했다.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녀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궁극적으로 `가족여가 슈퍼앱`으로 성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새로운 브랜딩에 따라 CI를 변경하고, 서비스 전면 리뉴얼도 진행한다.
`PLAY, BEYOND`라는 슬로건을 포함한 새로운 CI는 `놀이 그 이상의 것을 서비스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그니처 심벌은 `놀` 이라는 글자를 깃발 형태로 형상화했다.
깃발이 가진 출발지·집결지라는 의미를 활용해, 놀이의 시작부터 끝까지의 여정이 놀이의발견에서 이뤄지게 하겠다는 포부를 나타낸다.
서비스는 1일 이하로 즐기는 `놀이`와 1일 이상의 `숙박`으로 구분했다.
이용자 데이터 분석 결과, 대부분의 부모가 `내일 오후에 뭐하지`, `이번 연휴에는 어떻게 지낼까`처럼 시간 중심으로 고민하기 때문이다.
놀이의발견만의 오리지날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지역에 사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문화유산 등을 탐방하는 `월간 놀발소풍`이 대표적이다.
월간으로 열리는 놀발소풍은 같은 지역 친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만든, 키즈플랫폼 최초의 지역 기반 놀이 서비스다.
모빌리티와 연계해 승하차 안전 알림, 소풍 현황 리포트 등을 제공해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들을 놀이에 보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웅진 관계자는 "놀이와 관련한 모든 여정을 보여주고, 이용자가 앱 안에서 자유롭게 놀이 여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놀이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가족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드는 가족여가 슈퍼앱으로 성장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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