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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휘발유 가격이 3개월만에 2.6% 상승했다.
베트남에서 지난 11일 오후 3시부터 휘발유 RON95는 리터당 2만 2000동(VND)에 판매되어 연속 8회 이어지던 하락세를 멈췄다.
E5 RON92 가격은 2만2190동(VND)으로 2.7% 올랐다.
디젤 가격은 리터당 2만4160동(VND)으로 8.8% 급등했다.
도매상들은 연료 수입 가격이 대거 올랐지만 베트남 정부가 소매가 인상을 억제하자 일선 주유소에 공급을 꺼려왔다.
오히려 많이 팔수록 손실이 커진다는 주장이다. 호치민을 비롯해 빈즈엉, 동나이, 빈푹, 끼엔장, 안장 등 일부 주유소에서 연료 부족으로 공급을 하지 못했다.
가격 인상 전날 하노이와 호치민 등의 일부 주유소에서는 기름값이 오르기 전에 연료를 채우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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