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좋좋소`에서 활약한 배우 김태영이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 출연,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13일 방송되는 `꼬꼬무`에서는 예능 프로그램에 첫 출연한 김태영이 공감 능력자의 면모를 보인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눈길을 사로잡고 마음을 울리는 다양한 사건을 배우 장현성, 방송인 장도연과 장성규가 이야기꾼이 되어 온전히 `나`의 시점에서 이야기 친구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김태영은 장현성의 이야기 친구로 출연해 리스너로 활약한다. 이날 ‘꼬꼬무’에서는 1993년 서울 서초구에서 발생한 ‘9716 검은색 그랜저’ 승용차 뺑소니 사건을 다룬다.
김태영은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에 관심이 많아서 평소 챙겨보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어서 기쁘고 설레었다”라면서 “스토리텔러였던 장현성 배우님께서 흡입력 있게 스토리를 풀어주셔서 깊이 몰입할 수밖에 없었다. 감정 이입해서 이야기해 주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시청자로 본방사수하며 그날의 기억을 다시 떠올릴 예정이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태영은 드라마 ‘좋좋소(좋소 좋소 좋소기업)’에서 극중 유일무이 쌘 캐 이미나 대리로 분해 현실 직장인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출연과 다양한 광고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김태영이 출연하는 ‘꼬꼬무’ 49번째 이야기는 13일 밤 10시 30분 SBS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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