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트럭 제조업체인 스카니아는 광산업체 리오 틴토와 환경 및 생산성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서호주 필바라 지역의 광산에서 자율 운송 트럭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리오 틴토의 기술 상무이사 싼티 팔은 "우리의 기후 행동 계획에는 2030년까지 새로운 디젤 운송 트럭 구매를 단계적으로 중단하는 것이 포함되며, 다양한 분야에서 스카니아와 같은 업계 리더와 협력하는 것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파트너십은 잠재적인 탈탄소화 이점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생산성 향상의 길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두 회사는 이미 자율주행 기술과 전기차로의 전환을 포괄하는 옵션 개발을 위한 장기 연구 개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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