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25회 우리미술대회` 본선이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렸다.
5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희망찬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기원하며 ‘우리가 WON하는 세상, 다시 함께 그림!’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즉석사진을 활용한 포토월 꾸미기, DIY 나만의 아이템 만들기 등 참가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또 해외 취약계층 아동 미술치료 지원사업, 미아방지를 위한 서울경찰청 ‘아동지문 사전등록’서비스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8월 25일부터 9월22일까지 한 달여간의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602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 본선 진출자 가운데 심사를 거쳐 장관상과 우리은행장상, 금·은·동상 등이 주어진다.
또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10월 26일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이후 대회 홈페이지와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 갤러리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오랜만에 푸른 하늘 아래 참가자들이 다같이 모여 대회를 진행할 수 있어 일상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