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급등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4분 현재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8원 오른 달러당 1,440.3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2.4원 오른 1,440.9원에 출발, 개장 초 지난달 28일 기록한 장중 연고점(1.442.2원)에 육박했다.
지난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기대인플레이션 등 물가 지표가 연속 호조를 보이면서 달러 강세가 재개됐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4일 미국 증시는 급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전장보다 1.3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2.37% 하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08% 떨어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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