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아·태지역서 '데이터독' 협력사 전정

클라우드업체인 메가존클라우드가 글로벌 클라우드 모니터링 서비스업체인 데이터독(DATADOG)의 글로벌 지역에서 3곳만 선정하는 ‘Voice of Partner’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데이터독은 글로벌 클라우드 모니터링 서비스업체로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자체 구축 시스템) 환경이 혼재하는 IT 환경에 대한 통합 모니터링 및 분석 플랫폼을 지원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Datadog Voice of Partner’로 선정돼 이 달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데이터독 글로벌 행사 ‘Dash’에서 세션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2020년 대비 지난해 2021년에 약 36배에 달하는 비즈니스 성장률을 기록하게 된 배경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데이터독은 올해 2022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APM 및 Observability 분야에서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주요 커머셜 기업을 포함해 50여 곳의 고객사 대상으로 데이터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대성 데이터독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메가존클라우드의 ‘Voice of partner’ 선정은 국내 기업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하고자 그간 양사가 쏟은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황인철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사례를 통해서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 구축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지사를 통해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