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역세권 단지 '강동역 SK 리더스뷰' 11월 분양 예정

입력 2022-10-17 16:59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 단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단일 역세권에서 나아가 2개 이상의 역이나 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을 품은 단지들이 주목 받고 있다.

더블 역세권 단지는 대중교통 중 선호도가 높은 지하철역 2군데 혹은 지하철 노선 2개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단일 역세권과 비교해 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풍부한 유동인구로 역 주변에 상권이 자연스럽게 발달하는 것을 기대해볼 수 있다.

일례로, 지난 4월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분양한 `잠실 에떼르넬 비욘드` 오피스텔은 지하철 2호선ㆍ8호선 잠실역과 8호선 몽촌토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주목을 받으며 평균 1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11월 더블역세권 단지 `강동역 SK 리더스뷰`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길동역이 인접해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며, 5ㆍ8호선 천호역과 9호선 길동생태공원역(예정)도 가깝다. 이러한 우수한 교통환경 덕분에 서울 3대 업무지구인 여의도, 광화문까지 환승없이 한 번에 도달할 수 있으며, 강남까지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별내신도시까지 개통되는 8호선 연장선(예정)이 내년 말쯤 개통되면 남양주, 구리 등 경기 북부권역으로 이동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남측으로 천호대로가 위치하고, 동측으로는 양재대로 등의 주요도로와 올림픽대로,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 예정),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도 인접해 전국으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굵직한 개발 호재도 대기하고 있다. 천호재정비촉진지구와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고, 고덕비즈밸리, 강동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등 각종 개발사업이 줄줄이 예정돼 있어 탄탄한 배후수요와 향후 주거 가치 상승도 기대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고덕비즈밸리는 2024년 조성이 완료되면 1만 5천명 이상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 최초로 이케아가 입점하는 영화관, 쇼핑몰 등으로 구성된 대형복합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강동첨단업무단지에는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물산, 세스코를 비롯한 4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엔지니어링복합단지에는 엔지니어링 산업을 기반으로 3D설계, O&M을 접목한 디지털 엔지니어링 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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