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김치 브랜드 통합 작업에 나선다.
대상은 일관적인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펼치기 위해 종가집과 종가로 나눠져있던 김치 브랜드를 종가로 통합한다고 18일 밝혔다.
종가집 브랜드로 포장김치 사업을 시작한 대상은 김치 세계화를 꿈꾸며 국내 포장김치 시장을 선도해 왔다.
이후 글로벌 김치 브랜드 종가를 통해 김치 수출에 나섰고, 2022년 상반기 국내 총 김치 수출액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대상은 한국의 김치에서 모두의 김치를 목표로 통합 김치 브랜드 종가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상 관계자는 "종가집 제품이 김치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김치의 본질을 지키며 새로운 변화를 만들기 위해 종가(JONGGA) 리브랜딩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종가의 브랜드 핵심 가치는 ▲새로움을 개척하는(Pioneering) ▲전문적인(Professional) ▲정통의(Authentic) 이다.
특히 입맛 변화에 따라 김치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MZ세대를 새로운 소비자로 유입시킬 수 있도록 브랜드 이미지 변화를 적극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종가(JONGGA)의 새로운 BI와 패키지는 10월부터 주요 김치 제품 17종을 시작으로 시중 마트 등 주요 판매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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