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이 오는 11월에 이목지구에 선보이는 주거형 오피스텔 `북수원 시티프라디움 더 블리스` 분양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4개동 규모로 계획돼 있다. 총 480실의 주거형 오피스텔이 구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A, B 2개 타입의 판상형 배치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가 계획된 이목지구는 총 4,272세대 규모로 개발이 예정돼 있으며, 교육특화 에듀타운으로 조성된다. 다양한 근린공원과 유치원, 초등학교, 공공도서관 등 풍부한 교육시설이 지구 내 계획돼 있고 학원과 같은 교육시설의 경우 상업시설 내 30% 이상 확보될 예정이다. 청소년 유해시설 역시 불허한다는 방침이다. 인근 지역주민 자녀들의 경우, 정자동 학원가까지 통학할 필요 없이 단지 바로 앞에서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약 650m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계획 중인 이목지구 중심상업지구가 북수원 시티프라디움 더 블리스 바로 앞에 조성돼 도보 2분 대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 롯데시네마(북수원점) 등 다양한 인프라가 가까이 들어서 있고 화서역 인근에 오는 2024년 스타필드 수원도 문을 열 예정이다. 다수의 학교도 가까이 자리해 있다. 인근에 파장초, 다솔초, 천천초, 천천중, 천천고 등이 자리해 자녀의 교육 여건이 탄탄하다.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도서관(예정)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파장IC, 북수원IC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화고속화도로 등 주요 도로망에 진입하기가 수월하다. 사당까지는 차량으로 20분이면 연결돼 서울 및 도심 접근성이 탁월하다. 가장 가까이 위치한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의 경우 도보권에 위치한다.
향후 교통망은 더욱 좋아지게 된다. 2030 수원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사업지 가까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2026년 개통될 예정인 것. 이 노선이 개통되면 사당역과 강남역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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