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ating 컨퍼런스 2022] 원픽다오 김장훈 부회장

국내 쿠팡을 비롯해 미국의 아마존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은 중앙화 방식으로 기업이 플랫폼을 운영하고 공급자와 소비자를 모아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일반적인 전자상거래 방식인 반면 원픽다오는 이러한 중앙화 방식을 블록체인기술을 기반으로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DAO(탈중앙화 자율조직)가 직접 운영한다.

제품의 선별과 검증, 홍보마케팅, 큐레이션, 판매와 관련된 모든 경제활동을 탈중앙화한 원픽다오는 누구나 손쉽게 전세계를 대상으로 상점을 오픈하고 판매가 가능하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모든 거래와 운영이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에 기록되어 참여자들의 기여도에 따라 자동적으로 수익이 분배되는 프로토콜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이다.

원픽다오 커머스 플랫폼의 특징은 DAO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소비자 입장에서 검증된 제품을 엄격하게 선정, 판매하고 참여자 모두가 구독과 소비를 하면 원픽토큰(OPT)으로 보상을 받는 S2E(Subscription to Earn) 모델이다.

또한 플랫폼 운영의 복잡한 계층과 구조적인 관리없이 완전한 기능이 가능한 유기적인 DAO프로토콜을 활성화하고 NFT를 보유함으로써 신분증명 및 거버넌스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실물경제에 유틸리티 NFT와 토큰을 적용한 원픽다오는 상거래에 특화된 합의 메커니즘을 통해 누구나 쉽게 DAO 커뮤니티 네트워크에 참여하여 운영과 가치공유가 가능한 다오노믹스(DAO+Economics) 시대의 시작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