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론테크 기업 실버스타랩이 10월 15, 16일 양일간 `서울숲 꽃길만 걸어요` 축제 행사에서 성동구민은 물론 서울숲에 방문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인생꽃길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시니어 건강복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운동의학, 시민체육 분야의 전문가들과 시니어 분야 벤처사 임직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사회에 시니어계층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서울시민들에게 활력운동법과 운동기구 체험, 교육 코칭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캠페인 후원사로 나선 복지용구 전문기업 ㈜다온테크는 시니어를 위한 장기요양보험제도 안내, 요양서비스 수급자를 위한 전동침대, 안마의자 등 복지용구 체험 공간을 준비했으며, 리커버리 헬스 브랜드 하이퍼아이스는 마사지 건 사용법, 근육 회복 프로그램으로 축제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시니어벤저스 캠페인 부스에서는 55세 이상의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의 `우리은하 별별 클래스`도 최초로 공개됐는데 이 중 테마미술관투어, 최신 트렌드 비즈니스 기업 탐방, 활력도시여행 등 5개 분야, 총 10개의 프로그램이 소개돼 방문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캠페인 프로그램의 총괄디렉터 백형진 박사는 "급속한 고령사회 흐름에 맞춰, 여러 기업, 지자체와 시니어 동반 프로그램을 공유하기를 원한다"며 "동네청년들협동조합 등 2030세대 건강 코칭 리더그룹과 함께 다양한 세대공감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용구-수급자 연계 서비스를 총괄하는 가가온의 서상열 이사는 "실버스타랩을 비롯한 참여사들과 함께 앞으로 복지용구 외에도 취미여가, 건강, 요양분야에 특화된 전문가그룹과 협력해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토탈 시니어 맞춤 서비스를 지속 보급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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