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요 도심을 가로지르는 핵심 도로인 달구벌대로 일대에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고 있어 주목된다.
단지가 위치하는 달구벌대로 주변은 중구 대신동 `대신센트럴자이 (1,147세대)`, 중구 남산동 `청라힐스자이(947세대)` 등 자이 브랜드 대단지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고, 이번 대명자이 그랜드시티가 들어서면 약 4천여 세대의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이 완성된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남구 일대에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총 2000세대가 넘는 대단지로, 단지가 조성되면 달구벌대로 일대는 약 4000여 세대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완성될 전망이다.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동, 총 202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 46~101㎡, 1501세대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최근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소형 타입부터,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다양한 공간이 확보된 대형 타입 등이 다양하게 구성돼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자이 브랜드 타운 프리미엄과 함께 뛰어난 정주여건도 갖춰 시선을 끈다. 특히 편리한 교통환경이 강점으로 달구벌대로를 비롯해 성당로, 앞산순환대로가 인접해 대구시내외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대구도시철도 2호선 반고개역과 3호선 남산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해 대중교통 편의성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 성남초가 자리하고 있으며, 경상중, 대구고, 달성고를 비롯해 대구대학교 대명캠퍼스, 대구교육대, 영남대 의과대학,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단지 내에는 영유아 교육시설 어린이집과 유치원(예정부지) 등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원스톱 교육환경을 자랑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 두류공원, 앞산공원 등 자연환경이 풍부하게 자리하고 있으며,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성당시장, 이월드,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다양한 상업, 문화시설도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는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종합병원인 굿모닝병원이 자리하고 있고, 주변으로는 대형의료시설인 영남대병원, 가톨릭대학병원 등이 위치해 의료환경도 갖췄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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