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인플레이션과 경기 불황의 그늘이 나날이 짙어만 가는 최근, 이를 대비하고 급격한 변화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업들의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올해 초 블록체인사업부 설립 후 ‘로얄NFT’와 ‘메타브리드’ 서비스를 출범시켜 NFT와 메타버스 전문 에이전시로 새로운 도전을 발표한 펜타브리드에서 이번에는 ‘로얄NFT클럽(일명 RNC)’을 출범해 기업들을 위한 새로운 NFT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이를 알리기 위해 10월 20일 대규모 밋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기업 임원 및 업계 관계자, 그리고 국내 NFT 업계를 이끄는 플랫폼사와 커뮤니티 리더들을 모아 ‘RNC’에 대한 소개와 향후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써, 이미 정해진 인원을 뛰어넘는 참가 신청을 보이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펜타브리드 배제협 이사는 “새로운 디지털 혁신 전략을 준비해야 하는 기업 담당자분들의 관심이 특별히 뜨겁다. 그간 NFT의 본질적 의미와 진정한 가치를 어떻게 세상에 접목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수많은 회사와 커뮤니티들을 만나 왔다. 이제 그런 파트너들과 새로운 NFT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본 행사를 준비했고,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과 협력을 보태 준 덕에 예상보다 많은 분이 참가 신청을 해 주셨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펜타브리드 관계자에 따르면 프라이빗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 유통, 서비스, 마케팅, 인프라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선도기업의 임원진을 비롯한 실무 담당자 약 250여 명이 이미 신청하였으며, 개인 사정 등으로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한 후속 만남도 활발히 이야기되고 있다고 한다.
디지털 자산 시장도 세계적인 자본 시장 위기에 직격탄을 피할 수 없었지만, NFT 보유자 수가 연초 대비 올해 상반기에만 3배 이상 증가하면서 기업들도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 분주히 나서는 상황이다.
특히 스타벅스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들의 경우 NFT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멤버십 서비스를 구축하고, 이들을 기반으로 앞으로 전개될 WEB 3 생태계를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을 속속들이 발표하고 적극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 기업들의 NFT 프로젝트는 일부 PFP 프로젝트들의 일부 커뮤니티 회원들을 활용한 단기적인 완판 행렬을 통해 자신들만의 파티로 끝나는 성향이 있었으며, 이 역시 크립토 빙하기를 맞이한 지금 동력을 잃고 갈 길을 찾아 헤매는 경우가 많다.
이번 펜타브리드의 ‘로얄NFT클럽’은 PFP 기반 단기 투자와 일부 크립토 유저들이 이끌어 왔던 NFT 시장을, NFT가 지닌 본질적인 멤버십 가치에 초점을 맞춰 대중적 활용성이 높은 디지털 멤버십 서비스의 시대로 전환해보겠다는 취지로 출범하게 되었다.
10월 20일 열리는 밋업 행사에는 주최측인 펜타브리드 이외에도 그간 쌓아온 여러 파트너사의 주요 임원과 NFT 업계 리더가 함께 연사로 참여해 ‘RNC’와 함께 새로운 NFT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하였으며, 밋업 이후 참가 기업자들을 위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박태희 대표는 “이날은 펜타브리드가 쌓아온 20년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WEB 3의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새롭게 태어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하였다.
행사와 관련된 각종 궁금증은 ‘로얄NFT클럽과 ‘펜타브리드`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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