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찾아온다.
윤종신은 20일부터 23일, 27일부터 30일까지 총 8일간 서울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2022 윤종신 콘서트 <가을 냄새>’를 개최한다.
‘가을’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운 만큼 윤종신표 감성이 담긴 공연에 기대가 모이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포스터에는 낙엽길을 걷는 윤종신의 뒷모습과 함께 ‘당신의 가을은 지금 어디쯤 왔나요?’라는 문구가 담겨 눈길을 끈다.
또 “남은 해, 남은 계절, 남은 날, 그리고 남은 생. 우리에게 남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본다”라는 소개글을 덧붙이며 관객들과 특별한 소통을 예고했다.
미스틱스토리의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은 1990년 데뷔 후 30년 넘게 다양한 웰메이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월간 윤종신’, ‘LISTEN (리슨)’, ‘track by YOON (트랙 바이 윤)’ 등의 프로젝트로 꾸준히 새로운 음악을 시도하고 도전하며 전 세대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이달 역시 ‘월간 윤종신’ 10월호 발매를 앞두고 있다.
윤종신은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월간 윤종신’ 10월호 신곡을 무대로 선공개할 예정이다. 윤종신이 올 가을에는 어떤 이야기와 무대로 깊어가는 가을을 물들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2022 윤종신 콘서트 <가을 냄새>’는 20일과 21일 오후 8시, 22일 오후 5시, 23일 오후 4시, 27일과 28일 오후 8시, 29일 오후 5시, 30일 오후 4시에 총 8회차로 개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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