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티타늄 개발권 취득"…경동인베스트 이틀째 강세

박찬휘 기자

입력 2022-10-21 09:42  

경동인베스트 "확정된 바 없어" 해명에도 주가 강세


자회사가 티타늄 개발권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경동인베스트가 2거래일 내리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34분 경동인베스트는 전 거래일 대비 9,650원(25.70%) 오른 4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경동인베스트는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자회사 경동도시가스가 태백-삼척 부근 면산 일대에 2차전지 핵심 광물로 분류되는 티타늄 개발권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이다.

다만 이 소식에 대해 사측은 "자회사가 태백과 삼척 부근의 면산 일대에 조광권 취득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나머지 기사에 대한 내용은 확정된 바 없다"며 해명 공시했다.

그러면서 "향후 이와 관련한 구체적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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