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출신 김태호 PD가 지상파, OTT(동영상 스트리밍)에서 유튜브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한다.
김 PD가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테오(TEO)는 주사위를 굴려 여행지를 선택하는 김 PD의 새 유튜브 콘텐츠 `부루마불 세계여행`을 오는 12월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가 출연해 베트남, 태국, 스발바르 등 33개국을 무작위로 방문한다.
13년간 인기 예능 `무한도전`을 만들고, 2019년 `놀면 뭐하니?`로 성공적인 복귀를 했던 김 PD는 MBC에 적을 두고 넷플릭스와 협업한 예능 `먹보와 털보`로 OTT에 처음 진출했다.
이후 21년간 몸담은 MBC를 퇴사해 개인 제작사를 설립하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서울체크인`을 선보였다.
김 PD의 첫 유튜브 콘텐츠 `부루마불 세계여행`은 제작사 테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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