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금속 광산 관련 ETF들이 상승 목록을 가득 메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석유 관련 ETF와 배당 ETF이 상승했구요. 반대로 천연가스 펀드들은 하락 목록을 차지 했습이다. 이어 나라 중에서는 베트남 ETF가 부진했고, 장기 채권 관련 상품들도 내려서 마감했습니다.
[상승 ETF]
우선 이날 배당을 주는 대형주에 집중하는 IPDP ETF는 상승 마감 했습니다. 5.6% 올랐는데, 해당 펀드는 셰아프 브록 캐피털에서 운용하며 보수는 0.89% 정도입니다. 올해 3월 달에 상장한 ETF인데요. 글로브 라이프와 퍼스트 소스 코퍼레이션, 커민스 등의 기업이 3% 비중으로 고르게 담겨 있습니다.
한편 금요일장에서 WSJ 기사에서 연준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한 분분한 의견이 재기되면서 달러가 약세로 전환했고, 금 등 금속들이 1% 올라 마감했습니다. 또 금 현물 자체에 대한 수요를 살펴볼 때 인도에서 축제 `디왈라`를 앞두고 소비자들이 금 저점 매수에 나서며 금 수요가 오르기도 했습니다.
ETF 중에서는 XME를 살펴보실 텐데요. S&P 금속 및 광산 기업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에서 출시하여 운용되는 ETF 입니다. 광산 섹터에 투자하거나 광산주 단기적인 상승에 베팅하기 좋은 상품인데, 보유 종목들이 대체로 원자재 가격이 오를 때 수익을 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플레이션 환경에 헤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운용보수는 0.35% 정도이며 2006년부터 운용되어온 상품입니다. 금요일에는 5.6% 상승 마감 합니다
[하락 ETF]
베트남 증시는 지난 21일 금요일 장에서 급락 마감 햇습니다. 호치민 증시인 VN지수가 3.65% 하락 했고, 특히 대형주들이 주저 앉았습니다. 연준의 고강도 긴축 기조가 지속되며 생기는 달러 강세와, 주요국 증시 불안, 그리고 글로벌 경제 침체 우려 등 대외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금요일 장에서 베트남 관련 ETF들도 하락 마감 했습니다. 그 중에서 VNAM 은 글로벌X에서 운용하는 베트남 MSCI 를 따르는 ETF입니다. 작년 12월 쯤 상장해 0.5% 운용 보수로 운용되고 있는데요. 미국달러에 29.6%, 그 외에는 베트남 관련 기업들에 투자합니다. 상위 기업에는 최대 민간 기업인 빈그룹과 빈그룹의 부동산개발 자회사 빈홈, 철강 대기업인 호아팟 그룹 등이 들어있습니다. 이 기업들은 이날 가격 제한폭인 7% 혹은 그에 가깝게 급락 마감 했습니다.
한편 이날 천연가스 관련 UNG 펀드도 하락 마감합니다. 해당 펀드는 지난 한 주간 쭉 내리는 모습 보여주면 14%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특징 ETF]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안보 이슈가 계속 불거지는 가운데, 관련한 항공 보안 ETF를 살펴볼텐데요. ITA ETF는 최근 몇 달 동안 S&P500 수익률을 재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핵무기를 사용하겠다고 위협하고, 미국에도 지원을 계속할 시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아이셰어스의 ITA 는 0.39% 보수로 다우존스 미국 항공 안보 인덱스의 기업들에 투자하고 있는데요. 래이선 테크놀로지스가 20%와 록히드 마틴이 16%로 보유되고 있고, 보잉 등의 기업들이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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