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업체들이 중소 레미콘사들과 가격 인상 협상 기대 속에 장 초반 관련 주가 강세다.
24일 성신양회와 성신양회 우선주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한일시멘트는 전 거래일보다 10.36%, 삼표시멘트 8.08% 등 상승세다.
비슷한 시각 쌍용 C&E는 전 거래일 대비 2.49%, 아세아시멘트 6.95% 오른 가격에 거래 중이다.
앞서 전국 900여 업체로 이뤄진 중소 레미콘업계 비상대책위원회는 가격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조업 중단 계획을 잠정 유보한 바 있다.
시멘트 업체들은 올해 2월 시멘트 가격을 17∼19% 올린 데 이어 지난 9월부터 12∼15% 인상안을 통보해 레미콘 업체들과 갈등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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