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가 3년 8개월 만에 개최한 오프라인 솔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KEY CONCERT - G.O.A.T. (Greatest Of All Time) IN THE KEYLAND’(키 콘서트 - 지오에이티 (그레이티스트 오브 올 타임) 인 더 키랜드)가 지난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콘서트는 키의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 스타일리시한 매력이 어우러진 최고의 공연으로 관객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이번 공연에서 키는 ‘가솔린’, ‘Villain’, ‘Proud’, ‘Another Life’ 등 정규 2집 전곡 무대부터 ‘Forever Yours’, ‘센 척 안 해’, ‘BAD LOVE’ 등 솔로 앨범 히트곡, 일본 솔로 데뷔곡 ‘Hologram’, ‘Heartless’, ‘Easy’ 등 미공개 신곡까지 총 25곡을 선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팬라이트를 흔들고 응원법을 외치며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음은 물론, ‘기범아 보고 싶었어♥’, ‘WE KNOW WHERE TO GO’라는 문구의 슬로건 이벤트와 ‘Saturday Night’, ‘I Wanna Be’ 등 앙코르 전 떼창 타임 등으로 키를 향한 마음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키는 공연 말미 “이번 공연이 짧게는 다음주를 살아갈 힘을, 길게는 다음 만남을 행복하게 기다리는 에너지가 되었으면 좋겠다.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마지막까지 힘을 낼 수 있었다. 오늘 모든 순간이 최고의 순간이었고, 귀한 시간 내어 이 자리에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 이틀간 총 8000여 관객을 동원했으며, 23일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 생중계도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호주, 일본, 중국, 필리핀 등 전 세계 86개 지역에서 동시 관람해 키의 높은 인기와 티켓 파워를 확인케 했다.
한편, 키는 오는 11월 19~20일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KEY CONCERT - G.O.A.T. (Greatest Of All Time) IN THE KEYLAND JAPAN’을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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