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성미가 브룸스틱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브룸스틱은 24일 “배우 임성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임성미 배우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임성미는 한국종합예술학교 연극원을 졸업해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로 지난 2009년 영화 ‘마더’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판소리 복서`, `파이터` 드라마`프로듀사`, `동백꽃 필 무렵`, `사랑의 불시착`,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까지 장르 불문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 왔다.
특히, 2020년 영화 ‘파이터’에서는 주인공 리진아 역을 맡아 묵직한 눈빛으로 새로운 여성 서사를 만들어냈다는 평을 얻으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수상과 함께 유수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는 등 그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다.
브룸스틱은 이어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임성미는 자신만의 색깔로 맡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배우다”며 "배우 본인이 가진 역량과 매력이 뛰어난 만큼 그가 가진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성미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브룸스틱은 배우 이원종, 황지현, 이현진, 이우성, 이연우, 박세리, 문호장, 임진효, 강서경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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