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9월에 이어 10월에 증시가 붕괴될 것이라는 시각과 달리 오늘도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죠?
- 美 증시, 다우 지수 이틀 동안 1200p 급등
- 다우 지수 급등세, 2개 분기 연속 역성장 탈피
- GDPNow, 3분기 성장률 2.9%까지 상향 조정
- 3분기 실적, 어닝 쇼크보다 어닝 서프라이즈
- 금리 상승에 민감한 금융주, 사상 최고 실적 ‘근접’
-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 빅테크 기업 실적, 견실
- 옥토버 서프라이즈로 ‘성장률 서프라이즈’ 기대
- 연준의 통화정책 pivot에 대한 기대도 살아있어
Q. 어제 중국 증시는 부진했습니다만 3분기 성장률은… 당초 예상을 뛰어넘지 않았습니까?
- 中 3분기 성장률, 예정일인 18일에 미발표
- 설왕설래 속 시진핑 영수 체제 첫날에 발표
- 당초 예상인 3.6%를 뛰어넘는 3.9%로 발표
- 미발표 목적, 영수 첫날 ‘성장률 서프라이즈’
- 하지만 시진핑 독주체제 우려, 中 증시 하락
- 글로벌 증시, 미국과 중국 간 디커플링 대조
- 中 본토와 중화경제권 증시, 추세적으로 하락
- 美와 親美 국가 증시, 불안 속에 상승세 유지
- 경제패권 전쟁 "中은 美을 추월하지 못한다?"
Q. 시진핑 주석이 영수에 오른 이후 첫날 증시 반응처럼 중국을 바라보는 눈이 대부분 어둡지 않습니까?
- 공산당 대회, 시진핑 영수(시황제) 지위 올라
- 모택동?등소평과 함께 시황제 반열에 올라
- 권력재편, 사용 문구로 볼 때 ‘뛰어넘었다’ 평가
- 공산당 대회, 시진핑 영수(시황제) 지위 올라
- 집단지도체제에서 단독 절대군주체제로 전환
- 권력구조 재편, 친시진핑 세력들로 완전히 장악
- 경제팀, 류허와 이강 등 美 유학파 완전히 배제
- 경제운영체계, ‘개방경제’에서 ‘폐쇄경제’로 환원?
Q. 시진핑이 영수 체제로 오르고 권력구조를 친시진핑 세력으로 완전히 교체한 것은 이전 통수권자를 완전히 배제하겠다는 숨은 의도가 깔려있는 것이 아닙니까?
- 공산당 창당 100년, 양대 목표 달성 마무리
- 샤오캉 사회 “인민 모두가 평등하게 잘 살자”
- 일국일제, 홍콩과 대만 흡수해 ‘하나의 중국’
- 공산당 창당 100년, 양대 목표 달성 마무리
- 샤오캉 실패, 공산당 창당 때보다 불균형 심화
- 도농·소득계층·공산당 권력층과 인민 불균형
- 1980년대 이후 천안문 사태, 공산당에 최대 도전
- 일국일제, 홍콩 편입 미완성과 대만 교착상태
- 이전 통수권자와 격리, 후진타오 끌려가는 모습
Q. 직전 통수권자를 부인한다는 것은 시진핑 영수 체제를 맞아 완전히 새롭게 중국을 탈바꿈하겠다는 것으로 봐도 될까요?
- 샤오캉 사회 실패 ‘반성’…‘공유 경제’ 천명
- 도농·소득계층·권력층 간 ‘3대 불균형’ 해소
- 3차 문화 대혁명 추진, 시진핑 사상 주입
- 일국일제 달성 실패 ‘반성’…‘중국몽’ 재천명
- 中 통일, 홍콩 편입 완성과 대만 무력 침공
- G1 구상, 미국을 제치고 팍스 시니카 달성
- 시진핑, 세계 통치하는 great emperor ? 영수
Q. 중국 내부적으로는…권력구조가 친시진핑 인사를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기존의 기득권측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작업이 진행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 시진핑 정부, 빅테크 기업 대상 ‘전방위’ 견제
- 해외 상장 규제, 美 등 해외상장기업 허가제
- 빅데이터 규제, 기업 데이터 국가와 공유제
- 반독점 규제, 반독점법 빅테크에 적용 확대
- 금융업 규제, 빅테크 기업 금융겸업 신고제
- 지배구조 규제, 지분없이 기업지배(VIE) 금지
- 시진핑 정부, 빅테크 기업 대상 ‘전방위’ 견제
- 알리바바·텐센트·디디추싱·바이트댄스 ‘곤혹’
- 경영권 포기, 국영기업으로 넘어가는 추세 뚜렷
Q. 기득권하면 빅테크 기업뿐만 아니라 부동산 세력들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시진핑의 영수 체제에서는 중국 부동산 경기는 없다는 시각까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中 부동산 디폴트 위기, 제2 리먼사태 우려
- IMF,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의 절반이 마진콜
- 시키고 공포, 미분양 3000만채와 빈집 1억개
- 부동산 기득권층 봉쇄 “中 부동산 경기 없다”
- 中 부동산 디폴트 위기, 제2 리먼사태 우려
- 금융위기 발생하더라도 제2 리먼 사태는 ‘기우’
- 낮은 글로벌화와 레버리지 비율, 국부적 성격
- 국부적 성격, 위기에 따른 비용은 중국에 집중
- 부동산의 GDP 기여도 30%…5.5% 목표 ‘미달성’
Q. 지난 7월 1일 홍콩이 중국에 반환된 25년이 되는 날 이 시간을 통해 ‘더 이상 홍킁 투자를 연연하지 말라’고 언급해주신 적이 있는데요. 현재 홍콩 ELS 투자자들은 불안 속에 있지 않습니까?
- 일국양제→ 일국일제, 홍콩 자유 원칙 봉쇄
- ‘달러 페그제’에서 ‘위안화 페그제’로의 전환
- 일국양제를 전제로 했던 ‘홍콩 특혜’ 무너져
- 홍콩경제, 3대 공동화 현상 지속적으로 진행
- 외국인 자금, 홍콩 떠나는 Hexit 현상 심화
- 외국기업 철수, 리쇼어링 혹은 니어쇼어링
- 홍콩 시민, 미국과 영국으로 이민 급증
- H지수 5000대로 폭락…홍콩 ELS 투자자 불안↑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