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호실적에 이어 신작 기대감에 더블유게임즈의 투심이 개선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9분 현재 더블유게임즈는 전 거래일보다 650원(1.37%) 오른 4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25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3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더블유게임즈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1% 증가한 1,61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2% 늘어난 4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 이뤄진 메타 콘텐츠 업데이트와 환율 상승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다만 소송 합의 관련 충당금 1,800억원 중 2분기에 반영된 900억원을 제외한 금액이 3분기에 영업외비용으로 반영되며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SK증권은 "4분기 `스피닝 인 스페이스` 공개 테스트가 예정돼 있고 내년 상반기 신작 2개 출시가 기대된다"며 "더블유게임즈의 내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7,232억원, 영업이익은 22% 오른 2,287억원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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