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비대면 온라인 주식거래 서비스인 뱅키스(BanKIS) 고객 대상으로 하나은행 외화통장 연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은행의 외화 입출금 통장인 ‘밀리언달러통장’과 연계하여 뱅키스 주식계좌를 개설하면 외화통장의달러를 ‘한국투자’ 앱에서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이체해 해외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해외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투자자도 번거로운 이체나 환전 절차 없이 해외주식 투자가 가능해 유용하다.
한국투자증권은 연계 서비스 개시에 맞춰 다음달 30일까지 밀리언달러통장 연계 계좌를 개설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4천 명에게 하나은행 통합포인트 1만원, 추첨을 통해 2만 명에게 해외주식 ETF(상장지수펀드) 1주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주식계좌로 옮겨둔 달러를 활용해 외화 RP를 자동으로 매수·매도하는 서비스를 통해 외화예수금을 활용한 추가 투자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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