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 리더 건일이 새 앨범 개인 티저에서 시크와 키치를 오가는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11월 4일 두 번째 미니 앨범 `Overload`(오버로드)와 타이틀곡 `Hair Cut`(헤어 컷)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24일에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개별 티저 첫 번째 주인공 건일의 비주얼 샘플러 영상과 티저 포토를 공개하고 신보 콘셉트를 향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건일은 팔색조 비주얼로 시선을 붙잡았다. 0시 6분 공개된 비주얼 샘플러 영상에서는 어두운 조명 속 혼란스러운 감정을 담은 표정 연기와 강렬한 눈빛이 돋보였다. 오후 12시 6분과 6시 6분 두 차례에 걸쳐 공개된 포토 8종에서는 반전미를 뿜어냈다. 먼저 공개된 티저에서 건일은 모노톤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고, 블랙과 레드의 뚜렷한 색상 대비가 카리스마를 강조했다. 이어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꽃, 버블건 등 아이템과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키치한 레트로 감성을 완벽 소화하고 새로운 `콘셉트 장인`의 등장을 알렸다.
신곡 `Hair Cut`은 풀 밴드의 짜릿한 에너지를 만날 수 있는 곡으로, 독특한 소재와 다이내믹한 멜로디 구성이 특징이다. 드러머 건일을 비롯해 키보디스트 정수와 오드(O.de),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Jun Han), 베이시스트 주연까지 멤버 6인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타이틀곡은 물론 신보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고 그룹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오는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3일간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021년 12월 첫 디지털 싱글 `Happy Death Day`(해피 데스 데이)로 데뷔 후 1년 동안 쌓아올린 음악적 역량을 관객들 앞에서 뽐내고 `실력파 신예 밴드`로서 진가를 발휘할 전망이다.
한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미니 2집 `Overload`와 타이틀곡 `Hair Cut`은 11월 4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식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