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오늘이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대표 빅테크들의 실적 발표가 드디어 시작됐는데요. 시장의 최대 관심은 오늘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는 양대 빅테크 회사,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였죠. 오늘 장 미증시, 에너지주를 제외하고는 모든 섹터가 상승했습니다. 부동산주와 자재주 특히 강세를 보였고 커뮤니케이션주와 임의소비재도 큰 폭으로 올랐죠. 헬스케어주는 종목 별로 엇갈린 모습이었습니다. 암젠과 일라이릴리는 또 장중 52주 신고가를 찍은 반면에 CVS는 큰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럼 바로 이어서 알파벳의 실적부터 확인해보시죠.
(알파벳) 우선 오늘 시장의 최대 관심사였던 알파벳. 우리의 기대와는 달리 알파벳의 3분기 EPS와 매출은 모두 시장예상을 밑돌았습니다. 유튜브 광고매출도 시장예상을 밑돌았고요. 알파벳은 정규장에서는 2% 가까이 상승했지만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는 7% 빠지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는 3분기 EPS와 매출이 모두 시장예상을 웃돌았습니다. 전체 매출도 전년대비 11% 늘었고요. 다만 당기순이익 14% 줄었고요. 클라우드 사업 부진으로 인해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 2% 빠지고 있습니다.
(스포티파이) 스포티파이는 3분기 손실폭이 예상보다 크게 나오면서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 5%대 빠지고 있습니다.
(엔페이즈) 가정용 태양광 인버터와 태양관 배터리를 제조하는 회사죠. 엔페이즈도 실적을 내놨는데 EPS와 매출이 모두 시장예상을 상회했습니다. 엔페이즈는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 4%대로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비자) 비자도 3분기 EPS와 매출 모두 시장예상 상회했습니다. 오늘 장 주가 흐름도 살펴보자면 2% 상승 마감했고 현재 시간 외에서는 0.5% 정도 오르고 있습니다.
(제너럴모터스) 제너럴모터스의 3분기 EPS와 매출은 모두 시장예상을 상회했습니다. 올해 연간 가이던스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3분기 북미 지역의 조정 순익이 눈에 띄었는데요. 1년 전엔 21억달러였는데 이번 분기에 39억달러로 늘었습니다. 제너럴모터스 측은 금리인상 관련 우려에도 자사 제품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강력하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장 제너럴모터스는 3.6% 강세 나타냈습니다.
(제트블루) 최근 스피릿항공과 합병에 성공한 제트블루도 실적을 내놨습니다. 3분기 EPS는 시장예상을 밑돌았고 매출은 예상치를 겨우 넘겼는데요. 이번 분기 때 허리케인 이안과 관련된 비용이 증가하면서 순익이 줄어든걸로 보입니다. 4분기 가이던스는 긍정적으로 제시를 했지만 실적 자체에 대한 실망감과 함께 오늘 장 주가는 3%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3M) 쓰리엠의 경우, 3분기 EPS는 시장예상을 웃돌았지만 매출이 예상을 밑돌았습니다. 오늘 강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코카콜라) 코카콜라는 3분기 EPS와 매출이 모두 시장예상을 상회했습니다. 연간 가이던스도 높여 잡았고요. 가격 인상에 힘입어 전체 매출이 16% 증가했습니다. 오늘 장 코카콜라는 점점 상승폭이 확대되더니 2.3% 상승했습니다.
(제너럴일렉트릭) 제너럴일렉트릭도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3분기 EPS가 시장예상을 밑돌았고 연간 가이던스와 잉여현금흐름 전망도 낮췄는데요. 오늘 장 0.5% 하락 마감했습니다.
(UPS) UPS는 3분기 EPS는 시장예상을 상회했지만 국제 배송 수요가 약화되면서 매출은 예상을 밑돌았습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고요. 매출도 전년보다 4%늘긴 했습니다. 미국내 매출이 8% 증가한데 반해 국제 매출은 1.7% 증가에 그쳤습니다. 또 UPS는 올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할리버튼) 할리버튼은 3분기 EPS와 매출이 모두 시장예상을 웃돌았습니다. 오늘 장초반에는 크게 올랐었는데, 장중에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면서 1% 상승 마감했습니다.
(바이오젠) 바이오젠의 경우도 3분기 EPS와 매출이 모두 시장예상을 상회했습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미국의 반도체 기업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경우 3분기 EPS와 매출이 모두 시장예상을 웃돌았지만 수요 둔화를 주시한 가운데 4분기 매출과 수익에 대한 전망치가 예상에 못미치면서.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 6% 가까이 빠지고 있습니다.
(치폴레) 치폴레는 매출이 시장예상을 조금 밑돌긴 했지만 8월에 가격을 인상하면서 순 매출액자체는 13% 올랐고요. 동일 점포 매출이 7.6%나 올랐습니다. 또 EPS는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전기차) 이어서 전기차 업체 흐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장에서는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는데요. 니오가 특히 12%, 샤오펑과 리비안은 10%씩 급등했습니다.
(테슬라) 테슬라도 5% 강세 나타내며 222달러선으로 올라왔는데요. 다만, 모간스탠리가 테슬라에 대한 목표가를 낮췄습니다. 기존의 비중확대를 유지하긴 했지만 목표가는 350에서 330달러로 낮췄는데요. 환율 압력과 수요 둔화, 이익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 쪽 변동성 등으로 역풍이 증가했다는 설명입니다.
(FAANG주) 대표적 빅테크들 흐름도 오늘 장 좋았습니다. 이번주 실적을 발표하는 메타의 주가가 특히 6%로 크게 올랐고요. 넷플릭스도 3% 올랐습니다.
(애플) 한편 애플은 앱스토어 내 가상화폐 및 NFT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고 전했는데요. 오늘 장 2% 가까이 올랐습니다.
(캐노피그로스) 캐노피그로스는 미국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자 지주회사 캐노피그로스 USA를 세우는데 미국 자산들을 통합하고 있다고 전했고요. 오늘 장 27% 급등했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알파벳) 우선 오늘 시장의 최대 관심사였던 알파벳. 우리의 기대와는 달리 알파벳의 3분기 EPS와 매출은 모두 시장예상을 밑돌았습니다. 유튜브 광고매출도 시장예상을 밑돌았고요. 알파벳은 정규장에서는 2% 가까이 상승했지만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는 7% 빠지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는 3분기 EPS와 매출이 모두 시장예상을 웃돌았습니다. 전체 매출도 전년대비 11% 늘었고요. 다만 당기순이익 14% 줄었고요. 클라우드 사업 부진으로 인해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 2% 빠지고 있습니다.
(스포티파이) 스포티파이는 3분기 손실폭이 예상보다 크게 나오면서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 5%대 빠지고 있습니다.
(엔페이즈) 가정용 태양광 인버터와 태양관 배터리를 제조하는 회사죠. 엔페이즈도 실적을 내놨는데 EPS와 매출이 모두 시장예상을 상회했습니다. 엔페이즈는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 4%대로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비자) 비자도 3분기 EPS와 매출 모두 시장예상 상회했습니다. 오늘 장 주가 흐름도 살펴보자면 2% 상승 마감했고 현재 시간 외에서는 0.5% 정도 오르고 있습니다.
(제너럴모터스) 제너럴모터스의 3분기 EPS와 매출은 모두 시장예상을 상회했습니다. 올해 연간 가이던스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3분기 북미 지역의 조정 순익이 눈에 띄었는데요. 1년 전엔 21억달러였는데 이번 분기에 39억달러로 늘었습니다. 제너럴모터스 측은 금리인상 관련 우려에도 자사 제품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강력하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장 제너럴모터스는 3.6% 강세 나타냈습니다.
(제트블루) 최근 스피릿항공과 합병에 성공한 제트블루도 실적을 내놨습니다. 3분기 EPS는 시장예상을 밑돌았고 매출은 예상치를 겨우 넘겼는데요. 이번 분기 때 허리케인 이안과 관련된 비용이 증가하면서 순익이 줄어든걸로 보입니다. 4분기 가이던스는 긍정적으로 제시를 했지만 실적 자체에 대한 실망감과 함께 오늘 장 주가는 3%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3M) 쓰리엠의 경우, 3분기 EPS는 시장예상을 웃돌았지만 매출이 예상을 밑돌았습니다. 오늘 강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코카콜라) 코카콜라는 3분기 EPS와 매출이 모두 시장예상을 상회했습니다. 연간 가이던스도 높여 잡았고요. 가격 인상에 힘입어 전체 매출이 16% 증가했습니다. 오늘 장 코카콜라는 점점 상승폭이 확대되더니 2.3% 상승했습니다.
(제너럴일렉트릭) 제너럴일렉트릭도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3분기 EPS가 시장예상을 밑돌았고 연간 가이던스와 잉여현금흐름 전망도 낮췄는데요. 오늘 장 0.5% 하락 마감했습니다.
(UPS) UPS는 3분기 EPS는 시장예상을 상회했지만 국제 배송 수요가 약화되면서 매출은 예상을 밑돌았습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고요. 매출도 전년보다 4%늘긴 했습니다. 미국내 매출이 8% 증가한데 반해 국제 매출은 1.7% 증가에 그쳤습니다. 또 UPS는 올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할리버튼) 할리버튼은 3분기 EPS와 매출이 모두 시장예상을 웃돌았습니다. 오늘 장초반에는 크게 올랐었는데, 장중에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면서 1% 상승 마감했습니다.
(바이오젠) 바이오젠의 경우도 3분기 EPS와 매출이 모두 시장예상을 상회했습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미국의 반도체 기업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경우 3분기 EPS와 매출이 모두 시장예상을 웃돌았지만 수요 둔화를 주시한 가운데 4분기 매출과 수익에 대한 전망치가 예상에 못미치면서.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 6% 가까이 빠지고 있습니다.
(치폴레) 치폴레는 매출이 시장예상을 조금 밑돌긴 했지만 8월에 가격을 인상하면서 순 매출액자체는 13% 올랐고요. 동일 점포 매출이 7.6%나 올랐습니다. 또 EPS는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전기차) 이어서 전기차 업체 흐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장에서는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는데요. 니오가 특히 12%, 샤오펑과 리비안은 10%씩 급등했습니다.
(테슬라) 테슬라도 5% 강세 나타내며 222달러선으로 올라왔는데요. 다만, 모간스탠리가 테슬라에 대한 목표가를 낮췄습니다. 기존의 비중확대를 유지하긴 했지만 목표가는 350에서 330달러로 낮췄는데요. 환율 압력과 수요 둔화, 이익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 쪽 변동성 등으로 역풍이 증가했다는 설명입니다.
(FAANG주) 대표적 빅테크들 흐름도 오늘 장 좋았습니다. 이번주 실적을 발표하는 메타의 주가가 특히 6%로 크게 올랐고요. 넷플릭스도 3% 올랐습니다.
(애플) 한편 애플은 앱스토어 내 가상화폐 및 NFT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고 전했는데요. 오늘 장 2% 가까이 올랐습니다.
(캐노피그로스) 캐노피그로스는 미국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자 지주회사 캐노피그로스 USA를 세우는데 미국 자산들을 통합하고 있다고 전했고요. 오늘 장 27% 급등했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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