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영엔터테인먼트는 자체 개발한 ‘읽어주는 노래방’ 서비스가 국내 특허, 캐나다 특허에 이어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읽어주는 노래방’은 가사를 미리 읽어주는 형태의 서비스로, ‘음원 파일 구조와 이를 기록한 기록매체 및 음원 파일 제작 방법’을 포함하는 권리범위 특허이며 기술신용평가기관(Tech Credit Bureau)인 나이스디앤비 TCB평가로 부터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에서 인정받아 중소기업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기술등급인 T2등급을 획득했다.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국가에서 K-POP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해주는 획기적 비즈니스 모델이라 평가 받고 있다.
현재 ‘읽어주는 노래방’은 삼성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빅스비, SK NUGU 스피커, Tmap NUGU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18개 국가에서 서비스 중인 삼성 스마트 TV 금영노래방(글로벌 서비스명: K-araoke)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금영엔터테인먼트 전재유 대표이사는 “한국, 캐나다에 이어 세 번째 특허 취득인 이번 미국 특허를 통해 세계 음악의 중심인 미국 시장에서 금영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며 “금영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의 무한한 가능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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