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천하'…코오롱티슈진 거래 2일차 10% 폭락

입력 2022-10-26 15:40   수정 2022-10-26 15:45


3년 5개월 만에 거래가 재개된 코오롱티슈진[950160]이 거래 재개 이틀째인 26일 10%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코오롱티슈진은 전 거래일보다 9.59% 내린 1만8천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2만4천500원까지 올랐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루 만에 급락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티슈진은 거래 첫날인 전날에는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29.91%)까지 오른 2만850원에 거래를 끝냈다.
한국거래소는 24일 기업심사위원회에 이어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심의한 결과 코오롱티슈진의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코오롱티슈진은 신약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성분 논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확정하자 거래소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에 올라 2019년 5월 이후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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