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가 촘촘한 행보로 전 세계 팬들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어 주목된다.
트레저는 지난 10월 4일 미니 2집 `THE SECOND STEP : CHAPTER TWO` 발매 이후 음악방송 출연을 비롯 유튜브, 라디오 등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팬들뿐 아닌 대중과도 교감 폭을 적극적으로 넓히고 있는 셈이다.
특히 트레저의 진가는 음악방송 무대 위에서 보다 두드러졌다. 타이틀곡 `HELLO`가 지닌 유쾌한 긍정 에너지를 오롯이 펼쳐내면서도 거침없는 퍼포먼스로 `무대 장인` 면모를 제대로 뽐낸 것. 오차 없는 칼군무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이 이를 뒷받침, 음악팬들의 뜨거운 호평을 끌어냈다.
기세를 몰아 트레저는 최현석, 요시, 하루토의 첫 유닛곡 `VolKno` 뮤직비디오까지 기습 예고해 컴백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VolKno`는 YG표 정통 하드락 힙합 장르로, `HELLO`와는 또 다른 강렬한 매력을 품었다. 특히 세 멤버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이들의 탄탄한 음악적 성장을 증명한 곡이라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미니 2집 활동과 `VolKno` 뮤직비디오 촬영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트레저가 놓지 못하는 것이 있다. 바로 콘서트 준비다. 두 번째 단독 콘서트 개최로 팬들과 다시 만나게 된 멤버들은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매일같이 밴드 합주와 안무 연습에 몰두하며 구슬땀을 쏟고 있다.
트레저는 "우리의 원동력은 트레저 메이커(팬덤명)다. 팬분들을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꽉 채워 보내고 있다. 한계 없는 트레저의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곧 있을 콘서트에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트레저는 오는 11월 12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2 TREASURE TOUR [HELLO] in SEOUL`을 개최한다. 이어 오는 11월 26일에는 홋카이도 종합체육센터 홋카이키타에루에서 일본 아레나 투어의 포문을 연다. 데뷔 후 일본을 처음 방문하는 K팝 아티스트로서는 최다 관객인 21만 명을 동원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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