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지난 3분기(애플 회계연도 4분기) 매출과 주당 순이익이 각각 901억5천만 달러(128조2천834억 원)와 1.29달러(1천835원)를 기록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834억 달러보다 8% 증가했고, 주당 순이익도 1.27 달러에서 0.02달러 늘었다.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의 매출 전망치는 889억 달러였다. 주당 순이익 예상치는 1.27 달러였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3분기 매출이 1천271억 달러, 순이익은 2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9% 감소했다. 주당 순이익은 0.28 달러다.
매출은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1천274억6천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고, 주당 순이익은 예상치 0.22 달러를 웃돌았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3.0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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