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욕증시, 美GDP·실적 발표 속 혼조···나스닥 1.63%↓마감
2) ECB, 자이언트스텝 단행...CME 페드워치 "11월 기준금리 75bp 인상 가능성 81.4%"
3) 국제유가, 달러 약세·미국 원유수출 증가에 상승…WTI 3.0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美GDP·실적 발표 속 혼조···나스닥 1.63%↓마감
- 전날 급반등했던 나스닥지수가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의 주가 폭락에 하락세로 전환됐고, 다우 지수는 GDP 지표 개선에 강세
- 아마존의 주가는 실적 발표 후 매출이 예상치를 소폭 밑돈 데다 4분기 전망이 예상에 크게 못 미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19% 이상 폭락 중
- 애플의 주가는 매출과 순이익이 예상을 웃돌았으나 아이폰 매출 등이 예상에 못 미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한때 4% 이상 하락
- 투자자들은 다음 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 회의를 대기
-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해 4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것으로 예상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GDP 수치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결국 높아진 금리가 기술 기업 실적에도 타격을 주며 경제 전반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
2) ECB, 자이언트스텝 단행...CME 페드워치 "11월 기준금리 75bp 인상 가능성 81.4%"
- 10월 27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현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1월 2일 예정된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75bp(0.75%포인트, 1bp=0.01%포인트) 인상할 확률은 81.4%로, 전날의 92.5%에 비해 크게 낮아져
-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은 18.6%로, 전날의 7.5%보다 높아져
- 100bp 인상 가능성은 0%로 점쳐져
-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3.00~3.25% 수준
- 유럽중앙은행(ECB)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해 2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아
3) 국제유가, 미국 GDP 호조에 3거래일 연속 상승...WTI 1.3%
- 국제유가가 27일(현지시간) 상승
-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을 웃돌았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
-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17달러(1.3%) 상승한 배럴당 89.08달러에 마감
-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물 브렌트유는 1.27달러(1.3%) 오른 배럴당 96.96달러로 집계
4) 삼성 "바이오, 반도체에 버금가는 미래 먹거리로 육성…`제2의 반도체 신화` 이룰 것"
- 삼성의 DNA인 `초격차 기술`을 거듭 강조해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012년 부회장 승진 이후 10년 만에 회장직에 올라
- 뉴스1에 따르면 글로벌 산업구조 개편을 선도하는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한 이 회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점하기 위해 어떤 `미래 먹거리` 확보에 나설지 주목
- 지난 5월 삼성은 △반도체 △바이오 △차세대 통신 △신성장 IT 연구개발(R&D) 등을 중심으로 향후 5년 동안 450조원(국내 360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어
5) 푸틴 "서방, 우크라서 피비린내 나는 게임…결국 대화해야"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각) "미국과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에서 위험하고 피비린내 나는 게임을 하고 있지만 결국은 우리와 대화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
- 스푸트니크,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열린 국제 러시아 전문가 모임인 `발다이 클럽` 회의에서 "서방이 지배하던 시대는 끝났다"면서 이같이 말해. 그는 "세계는 2차 대전 이후 가장 위험한 시대를 맞이했다"며 "분쟁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인류에게 위험이 도래했다고 언급
- 푸틴 대통령은 "그러나 서방은 여전히 식민주의에 사로잡혀 있으며, 다른 문명의 발전을 저해하려 한다"고 비판
2. 전 거래일 미국 증시
- 다우산업: 32,033.28 (+194.17, +0.61%)
- S&P 500: 3,807.30 (-23.30, -0.61%)
- 나스닥: 10,792.68 (-178.31, -1.63%)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美GDP·실적 발표 속 혼조···나스닥 1.63%↓마감
- 9월 내구재 수주 실적은 전월보다 0.4% 늘어난 2천747억 달러로 집계
- 이는 전달 기록한 0.2% 증가를 웃도는 수준이지만, 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0.7% 증가를 밑도는 수준
- 기술 기업들의 실적은 예상치를 밑돌면서 주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 애플의 주가는 매출과 순이익이 예상을 웃돌았으나 아이폰 매출 등이 예상에 못 미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한때 4% 이상 하락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GDP 수치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결국 높아진 금리가 기술 기업 실적에도 타격을 주며 경제 전반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
- 코너스톤 웰스의 클리프 호지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마켓워치에 "오늘 GDP 발표는 위험자산에 골디락스 수치라 언급
- 국제유가, 미국 GDP 호조에 3거래일 연속 상승...WTI 1.3%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물가상승 압력 완화 신호에 3.9%대로 하락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선물인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장 마감가 대비 3.60달러(0.2%) 하락한 온스당 1,665.60달러에 거래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9.708보다 0.02% 하락한 109.688을 기록
3. 전 거래일 아시아증시
- 일본 니케이225: 27,345.24 (-86.60p, -0.32%)
- 중국 상해종합: 2,982.90 (-16.60p, -0.55%)
- 홍콩 항셍: 15,427.94 (+110.27p +0.72%)
- 대만 가권: 12,926.37 (+197.32p +1.55%)
- 주요뉴스 및 시황
- 일본증시는 전날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부진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미국증시가 하락한 영향을 이어받아
- 중국증시는 1~9월 공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2.3% 감소하면서 경기 전망이 악화함에 따라 하락
- 홍콩증시는 위안화 약세 완화에 상승 마감
4. Today 관심 레포트
- LG생활건강 : 3Q22 Review: 주가 하락 > 실적 부진 (메리츠증권, BUY, 목표주가 78만원)
- 3Q22 매출액 1조 8,703억원(-7% Y, Flat Q), 영업이익 1,901억원(-45% Y, -12% Q)
- 화장품: 중국 소비 위축 여파(중국 -31%, 면세 -39%) ? 매출 -23%, 영업이익 -69%
- 생활용품: 프리미엄 강화 vs. 원재료가 부담 ? 매출 +9% 영업이익 -12%
- 주가 낙폭 확대 감안 추가 하락 제한적, 중장기 정상화 기반 저가 매수 접근 유효
- 삼성전자: 승자가 이미 정해진 싸움 (한국투자증권, BUY, 8.3만원)
- 메모리 빼고는 다 좋은 실적
- 4분기는 자존심을 챙길 시점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3,000원 유지
- 한솔제지: 실적으로 저평가를 벗어나라 (흥국증권, BUY, 목표주가 2.1만원)
- 3분기 영업이익 413억원(+360.0% YoY), 양호한 수준
- 4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모멘텀 지속될 것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000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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