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을 뛰어넘는 라이브 실력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국내 리스너들의 마음을 훔친 영국 출신 솔로 아티스트 이담(Etham)이 추운 겨울 시린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할 신곡으로 돌아온다.
유니버설뮤직은 "이담이 새 싱글 `허츠 아웃 라우드(Hurts Out Loud (Feat. Danni))`를 28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은 차분한 발라드 장르로 듣는 이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따뜻한 이담의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담은 "이번 싱글은 굉장히 개인적인 곡"이라며 "누구나 살아가며 가지고 있는 불안함과 슬픈 감정들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솔직한 감정들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말하는 순간 그 사람에게 짐이 되거나 스스로가 나약해 보일까 봐 걱정하며 털어놓는 것을 두려워할 때가 있는데, 그 심정을 그대로 담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새 싱글 소식과 함께 내년 2월 새 미니 앨범 발매 계획도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이담은 메가 히트곡 `12:45(Stripped)`으로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지난 5월 `제14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2`로 처음 한국을 찾아 `K-떼창`을 경험하고 크게 감격해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내고 간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싱글 `12:45(Stripped)`로 2020년 3월부터 현재까지 무려 130주 동안 국내 음원사이트 해외 종합 차트 상위권을 지키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곡은 가수 임영웅, 배우 성훈, 몬스타엑스 기현 등 여러 스타들이 커버하거나 추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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