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의 푸드테크 전문 기업 비트코퍼레이션은 자사의 24시간 무인 로봇카페 ’비트(b;eat)’가 SRT 수서역에 신규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로봇카페 비트는 SRT 수서역 고객라운지에서 승객을 맞이한다. 로봇 바리스타가 커피와 주스 등 21종의 메뉴를 무인으로 판매하며, 이용자들은 모바일 앱과 키오스크로 원하는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로봇카페 비트는 특히 주변의 유인매장이 운영하지 않는 시간에도 운영함에 따라 늦은 밤이나 새벽 기차 이용객들도 한결 같은 품질의 커피를 구매할 수 있다. SRT 운영사인 SR도 로봇카페 `비트`는 이용 시간 제약이 없단 점에서 도입을 결정했단 설명이다.
로봇카페 비트와 SR은 추후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등을 통해 SRT 이용객들의 기차 여행의 즐거움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