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가수 로하가 달콤한 사랑 속삭임으로 가요계에 전격 데뷔한다.
28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로하의 솔로 데뷔곡 ‘Luv me 4ever’(feat. 이한울)가 발매됐다.
‘Luv me 4ever’(feat. 이한울)는 올가을 대중의 귀를 따뜻하게 감싸 안을 R&B 장르의 곡으로, 트렌디한 멜로디 위 로하의 차분하면서 잔잔한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묘한 중독성을 자아낸다.
괴롭고 힘들기만 하던 일상에 찾아와 준 연인에 대한 고마움을 따스한 감성으로 표현한 ‘Luv me 4ever’은 로하 특유의 사람을 끌어당기는 분위기 외에도 ‘얼음’으로 주목을 받은 래퍼 이한울이 피처링으로 참여,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화려한 퍼포먼스가 주된 댄스곡과 가을맞이 한국형 발라드가 넘쳐나는 현 가요계에서 로하는 데뷔곡으로 R&B 장르를 선택하는 독보적 행보를 보였다. 로하는 “이별 노래나 인디 혹은 댄스곡들이 많지만, 과감하게 20대 초반 솔로 데뷔곡으로 R&B 장르를 선택했다”라며 자신의 선택을 확고히 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로하는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한 편의 동화 같은 분위기를 자랑, 몽환적인 ‘인어공주’ 비주얼을 뽐내며 열기를 끌어올린 바 있다. 티저만으로도 대중을 홀렸던 로하는 음원과 함께 공개된 본편에서 배우 홍이빈과 달콤한 케미를 선사, 보는 이들의 과몰입 또한 유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솔로 데뷔곡으로 R&B 장르를 선택한 것에 이어 오후 6시 음원 공개라는 일반적인 공식을 깨고 자정을 선택한 로하는 지난 2018년 6인조 걸그룹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로하는 솔로 데뷔곡 ‘Luv me 4ever’(feat. 이한울)로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 한 곳에 자리 잡을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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