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입주 예정
GS건설이 서울 내 2,8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성북구 장위동 일대 장위자이 레디언트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장위뉴타운 장위4구역을 재개발하는 것으로 지하 3층 지상 최고 31층 31개 동 총 2,84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49~97㎡ 1,33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면적 별로 △49㎡ 122가구 △59㎡ 266가구 △72㎡ 354가구 △84㎡ 573가구 △97㎡ 15가구 등이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한천로, 북부간선도로 등에 인접해있다. 내년 착공이 예정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진행 중이며 인근에 GTX-C 노선, 동북선 등도 계획돼 있다. 68만여 ㎡ 규모의 북서울꿈의숲을 비롯해 꿈의숲아트센터, 우이천변가로공원, 오동근린공원, 중랑천 등도 인근에 위치해있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단지를 남향 위주,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고품격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도 들어선다. 집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전등, 난방, 가스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자이앱 솔루션과 자이 스마트홈 시스템 등이 적용되며, GS건설이 자체 개발한 공기청정 시스템 시스클라인도 유상옵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난방이 적용되며, 관리비 절감을 위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을 받았다.
장위뉴타운은 총 110만8,351㎡ 면적에 15개 구역으로 나누어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주거단지로, 조성이 끝나면 총 2만7,000여 가구가 상주하는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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